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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삼척의료원 신축 이전 추진

삼척시
2018.01.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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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1-17
◀ANC▶
남) 삼척의료원의 건물이 낡고 좁아 이전 필요성이 계속 거론돼 왔습니다.

여) 150병상에서 250병상 규모로 확장 이전이 추진되고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1980년 신축된 삼척의료원.

16개 과에 150병상 규모로 최근 3년 연속 흑자 경영을 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물이 낡고 좁아 유지 보수에만 연간 5억 원 넘게 투입되고 의료법이 정한 병상 간 거리도 맞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삼척의료원의 이전 신축을 위한 연구 용역이 진행됐습니다.

용역 결과 250병상 규모로 확장하고 진료과도 안과와 이비인후과 등이 추가되는 23개 안팎으로 늘리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S/U=배연환)
“이처럼 삼척의료원 이전 신축 사업의 방향은 결정됐지만 사업비 확보와 부지 교환 문제 등이 해결돼야 합니다. ”

250병상 규모의 병원 신축과 장비 구축에는 천억 원 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도비 등 정부 재정이 직접 투입되는 방안과 민간 자금을 빌려 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삼척시외버스터미널 옆 시유지와 삼척의료원이 있는 도유지를 맞바꿔 이전을 추진할 계획인데 강원도와 삼척시 간의 논의가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정종훈 원장/삼척의료원
“삼척 지역의 의료가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의료 취약 지역입니다, 삼척의료원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양질의 진료를 하기 위해서도 꼭 이전 신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업비 조달 방법이 결정되고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2021년 삼척의료원이 착공되고 2023년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