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평화의 불꽃 성화!!! 철원서 21일 봉송 시작

◀ＡＮＣ▶
남]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서울과 경기도를 거쳐 오는 21일 강원도에 도착합니다.

여] 강원도는 시군마다 특성을 살린 이색적인 성화 봉송을 진행합니다.

전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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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화의 불꽃이 오는 21일 두루미의 고장 철원을 밝힙니다.

다음달 9일 동계올림픽 개막일에 평창에 도착하는 성화는 도내 각 지역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강원도민의 염원이 담겨집니다.

화천과 양구, 인제와 고성 등 남북 분단의 아픔을 짊어진 최북단 접경지역을 달리는 성화는 자전거와 짚와이어 등 이색 봉송길에 나섭니다

화천산천어와 인제 빙어 축제의 현장에 이어 오는 27일 속초에서는 빙벽 봉송에 나서 겨울 설악산의 절경을 평창으로 가는 길에 담아냅니다

◀ＩＮＴ▶박건만/평창올림픽 조직위 홍보전문위원

강원의 정신과 문화를 소개하는 이색봉송은 전세계인의 관심을 평창으로 끌어당깁니다.

이달 말 횡성에서 소달구지에 몸을 싣은 성화는 다음달 2일 원주에서는 소금산 출렁다리를 건넙니다.

다음달 3일 영월에서 한반도 지형을 지나며
6일 동해에선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바다열차로 봉송을 진행합니다.

정선 레일바이크와 짚와이어, 강릉 리컴번트 자전거 등을 이용한 이색 성화봉송은 전세계에 평화와 희망의 온기를 이어줄 예정입니다

강원도를 찾은 성화봉송 거리는 818.6km,
배우 장근석과 영화배우 성룡, 전 피겨선수이자 강원도 홍보대사인 안도 미키등 1,211명의 주자들이 국경을 넘어 함께 달립니다.

(S/U)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인 올림픽 성화의 의미가 도내 각 지역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특색 있고 안전하게 봉송이 추진됩니다
mbc news 전영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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