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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올림픽 단기 임대 활발

2018.01.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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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1-10
◀ANC▶
남) 이번에는 올림픽을 앞둔 생소한 현상 전해드립니다. 대회 기간 한 달 가까이 집을 빌려주는 단기 임대가 늘어나고 있는 겁니다.

여) 수요자나 공급자 양쪽 모두 만족하고 있는데, 직장이나 학교 때문에 주택이나 방을 구하는 사람들의 고충이 문제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하키 경기가 열리는 관동하키센터 인근의 신축 건물입니다.

이달 말 준공되면 올림픽을 찾는 단체에 단기 임대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올림픽이 다가오며 강릉 일대 부동산시장에 단기 임대가 뜨고 있습니다.

한 달가량 집을 빌려주며 집주인은 적지 않은 수익을 얻을수 있고 방문객은 숙박업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신축 아파트부터 오피스텔, 원룸, 주택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INT▶ 조성운 본부장/L부동산서비스업체
'단체들이 임대를 많이 선호하고 있고 실제 계약도 늘고 있다'

단기 임대를 넘어서 무리한 영업을 하려고 하다가는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공유숙박앱이나 인터넷 카페 등에 올리고 숙박업소처럼 운영하는 건 공유민박이 도입되지 않은 국내에선 엄연히 불법입니다.

◀SYN▶ 강릉시 관계자 15"
'숙박요금을 일정 요금을 받고 개인이 서비스를
제공했을 때 청소를 한다든가 침구류를 교체해
준다던가 했을 때는 숙박영업으로 보거든요.'

기존에 살고 있거나 새로 집을 구하는 세입자들은 부담이 크게 늘었습니다.

집을 구하기 어려울뿐더러 임대료가 껑충 뛰었기 때문입니다.

◀SYN▶ 세입자 1'29", 3'02"
'2월 한 달 동안은 재계약을 못한다고 통보를 받았어요. 방이 다 2월 중에는 되게 비싸요. 한 세배 비싸요.'

올림픽을 앞두고 주택 임대차 시장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 기잡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