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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원랜드 시장형 공기업,규제 강화 반발

2018.01.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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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1-09
◀ANC▶
남] 강원랜드 카지노에 대한 재허가 요건이
강화되고, 시장형 공기업 전환이 임박했습니다.

여] 폐광지역 사회단체들은 공공투자가 위축될 우려가 크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준기 기자-ㅂ-니다
◀END▶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강원랜드가
창사 이후 가장 큰 악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대규모 청탁 비리가 적발되고.카지노 재허가 조건으로 매출총량제 준수와 영업 시간 단축 등 강력한 제재를
받았습니다.

또 기타 공공기관에서 국가 통제 수준이 높은
시장형 공기업 전환까지 추진되자
폐광지역에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되면 경영 실적
평가가 강화돼,지역공공 투자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이태희 위원장/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최고 우려되는 부분은 강원랜드 개발사업이나
지역투자 사업 위축입니다.소통의 창구가 줄어들수 밖에 없습니다.두가지가 최고 우려됩니다"

진폐단체연합회도 지역 실정을 무시한 일방
통행식 규제 강화와 시장형 공기업 추진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 적폐청산과 폐광지역 제몫 찾기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INT▶성희직 사무국장/진폐단체연합회
"시장형 공기업 전환,카지노 시간 축소 등은
전형적인 탁상 행정입니다.실정을 모르는
무책임한 행정으로 분노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중에 심의를 거쳐
시장형 공기업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폐광지역의 반발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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