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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1-08
◀ANC▶
남] 원주에서는 도로 신설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여] 원주시가 재검토 의사를 밝혔지만,
주민들의 반대의지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상복을 입은 주민들이 상여를 메고
도로로 나왔습니다.
원주시가 추진하는 도로 신설계획에
반대하는 송삼마을 주민들입니다.
주민들은 기존 도시계획도로는 놔두고,
원주시가 인근에 새로운 도로를 개설하려하자,
상여까지 들고 반대 집회에 나선것입니다.
도로 계획 때문에 수십년간 불편을 감수하고
살아왔는데, 갑자기 인근에 다른 도로를
내겠다는 원주시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주민들 입장이나 의견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
여기에 '화훼단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김 모 회장 등이 신설도로계획 직전에
인근 땅을 대거 매입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반대 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2019년 개통되는 서부순환로를 통해
북원로로 유입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신설도로를 계획했고, 흥업면으로 연결되는
기존도시계획도로는 사업성 등의 이유로
장기간 미집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제기되는 문제점들에 대해 충분히 재검토해서 추진하겠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원주시의 계획대로 도로를
개설하기 위한 명분쌓기에 불과하다며,
기존도로개설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반대운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남] 원주에서는 도로 신설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여] 원주시가 재검토 의사를 밝혔지만,
주민들의 반대의지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상복을 입은 주민들이 상여를 메고
도로로 나왔습니다.
원주시가 추진하는 도로 신설계획에
반대하는 송삼마을 주민들입니다.
주민들은 기존 도시계획도로는 놔두고,
원주시가 인근에 새로운 도로를 개설하려하자,
상여까지 들고 반대 집회에 나선것입니다.
도로 계획 때문에 수십년간 불편을 감수하고
살아왔는데, 갑자기 인근에 다른 도로를
내겠다는 원주시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주민들 입장이나 의견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
여기에 '화훼단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김 모 회장 등이 신설도로계획 직전에
인근 땅을 대거 매입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반대 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2019년 개통되는 서부순환로를 통해
북원로로 유입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신설도로를 계획했고, 흥업면으로 연결되는
기존도시계획도로는 사업성 등의 이유로
장기간 미집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제기되는 문제점들에 대해 충분히 재검토해서 추진하겠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원주시의 계획대로 도로를
개설하기 위한 명분쌓기에 불과하다며,
기존도로개설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반대운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