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강원랜드의 카지노업을 재허가하면서
붙인 조건에 대해 폐광지역 사회단체들이
반발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선군의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와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 등은
영업시간 단축과 고액 게임 비중 축소 등의
재허가 조건 때문에
지역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또
문체부의 허가조건은
매출총량 준수라는 수치 달성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을뿐
도박중독 예방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하고
문체부 장관 면담을 신청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