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쌀쌀한거 같아요!!
저 내일아침 대학원 면접시험 보러 가요!!
이 나이에 공부 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닌거 알지만 더 늦기 전에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회사에도 아직 얘기를 못했어요 그냥 내일 조금 지각할것같다고만 하고 ㅎㅎ
대학원에 합격하면 주간에 학교를 다녀야 하기 때문에 회사도 그만둬야 하거든요.
합격해도 걱정인게 .. 이상하게 수업만 시작되면 어찌나 잠이 쏟아지던지 하도 꾸벅꾸벅 졸아서
학창시절에 선생님 중 한분이 저한테 별명을 '또자'라고 하셨었거든요 ㅋㅋ
대학원은 소수로 수업을 듣는데 졸면 어쩌죠 ㅋㅋ 학생 수가 적으면 1:1 수업인 경우도 있다네요 ㅎㅎ
남편은 힘들게 일하는데 저혼자 일안하고 공부 하는것도 미안하기도 하구요..
오발식구들 응원받고 면접 잘 봐서 곧 좋은 소식 전해 드릴게요~~^^
신청곡 서영은 혼자가 아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