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퇴근시간은 4시예요~
평소에 퇴근하면서 라디오를 듣기 시작해 어린이집으로 두 아이들을 데리러 갈때 까지 주차장에 착하면 핸드폰 어플로 오발을 켜서 집에까지 올라가고
집에가면 저녁준비를 하면서 핸드폰을 바지 뒷주머니에 꽂고 청취를 합니다.
그모습을 본 6살 아들이 하는말이 "엄마는 왜 맨날 노래를 들어?" 하고 묻길래
제가 "응 ~ 엄마 친구가 나오거든~" 했더니
"엄마친구? 누구?"
"여기 지금 말하고 있는사람"하며 리디가 제 친구라고 했거든요 ㅋㅋ
그랬더니 아들이 "진짜야? 엄마친구 예쁘네~"하고 말해서 한참 웃었어요~~
ㅎㅎ목소리만 듣고도 예쁘다고 말하더라구요~~ 목소리가 예쁘다는 뜻이었나봐욧~
요즘 저의 저녁 시간 친구가 되어주는 오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사연 쓰느라 퇴근이 5분 늦었네요!!
얼른 퇴근할요~!!
신청곡~! 아들이 좋아하는 바람의 멜로디 아이유버젼 신청합니다^^ (음원 없으면 원곡 안지영 버젼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