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살면서 지진으로 인해 건물이나 땅의 흔들림을 딱 두번 경험 했습니다.
지진의 근원지와는 멀리 떨어져 심각성을 잘 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도 이제는 지진의 위험으로부터 비켜 갈 수 없다고 하니 정말 걱정스렵습니다.
어려울 때 하나로 뭉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국민성은 익혀 잘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물질적인 도움이 절실하겠지만 우리 라디오 가든의 애청자의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위로와 격려를 보내드립시다.
또 현장에서 복구작업에 온 힘을 쏫는 해병대 장병들과 복구작업 관련관계자들에게도 힘찬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하루빨리 평온한 포항시의 복구를 기대 합니다.
최백호" 영일만 친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