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아침에는 괜찮더니 오후부터 바람불고 지금은 비까지 오네요~~
이틀전부터 저희 둘째가 밤마다 고열에 시달리며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어젯밤에도 잠을 설치며 끙끙 앓는 아이를 위해 저는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토닥이는것 밖에는 해줄게 없었어요
오늘아침에도 칭얼대는 아이를 집에서 데리고 있으며 쉬게 해주고 싶었는데 휴가를 낼 수 없어 어린이집에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업맘이었으면 좀 더 아이에게 신경썼을텐데 아이낳고도 계속 일을 해서 엄마노릇을 제대로 못하는거 같아 속상해요~~
이제 아이 데리러 갈 시간이네요~~
오늘 밤은 아프지 말고 편안히 푹 잤으면 좋겠네요~~
신청곡은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제이레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