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장사를 한지 1년이 넘었어요~
일년동안 교통사고 났을때 정말 딱 다섯번 쉬고 쉼없이 1년을 버텨주네요~
오늘 제 생일이라고 일 끝나고 새벽에 들어와서 소고기 미역국 한솥 끓여 놓고 아침에 출근전에 소박하게 두 아들과 소박하게 생일케이크에 꽉차게 초 꽂아놓고 축하받았어요~~
남편과는 결혼한지 벌써 6년, 그리고 만난지는 13년이 되었어요~ 7년 연애했거든요~~
이승기의 누난 내여자니까를 부르던 연하남에게 넘어가서 지금까지 소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우리 가족 위해서 매일매일 힘들게 일하는 남편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 싶네요~~
검소한 남편덕에 여행도 잘 못가지만 그 덕에 지금 잘 살고 있어서 고마운것도 있어요~~
그래도 남편 내년엔 통크게 가족여행 좋은대로 꼭 가자!!
미역국 잘 먹었어!!
신청곡 이승기 누난 내 여자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