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강원 관광이 치명상을 입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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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강원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4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감소했습니다.
양양 국제공항도 지난 3월 이후
중국노선 운항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등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으로
단체 관광객이 급격하게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도소매업과
숙박, 외식업도 올해 2분기 매출이
하락하는 등 경영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