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오징어 품귀, 축제는 정상 진행

2017.10.12 20:40
2,334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7-10-12
◀ANC▶
어획 부진으로 오징어 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주문진 오징어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오징어 품귀에도 불구하고
행사는 예년과 같이 열릴 예정입니다.

문병훈 기잡니다.
◀END▶

동해안 대표 어항인 강릉 주문진항입니다.

수십여 척의 오징어 채낚기 어선이
조업을 포기한 채 정박해 있습니다.

위판장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여름철엔 20마리 한두름 입찰가격이
최고 28만 원까지 올랐고, 추석 연휴에도
20만 원대를 형성했습니다.

오징어가 조금씩 잡히면서 한때 5-6만 원까지 떨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민복남 *활어 판매인*
"13만원 입찰 20마리 팔아야 만원 남아 비싸다"

동해안의 오징어 어획량은
지난 1990년 2만 천617t에서 2016년엔 6천745t으로 무려 70%나 줄었습니다.

동해연안의 수온 상승과 중국어선의 북한 수역 조업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런 가운데 해마다 주문진항에서 열리는 오징어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됐습니다.

◀INT▶이희창 축제위원장
-값 올랐지만 물량 확보 예전과 똑같이 진행-

맨손 오징어잡기와 오징어 낚시체험 등의 행사도 예년처럼 진행될 예정입니다.

MBC NEWS 문병훈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