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 가계부채 빠르게 증가

동계올림픽 호재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강원 영동지역의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ＥＮＤ▶
한국은행 강릉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강원 영동지역의 가계부채
규모는 6조 6천억 원에 이릅니다.

올해 들어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상반기 가계부채가 5.3% 증가했습니다.

주택과 부동산 담보대출의 비중도
2012년 말 52.7%에서 지난 6월 말 현재
56.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빠른 증가 속도와
큰 대출규모, 전국 평균보다 높은 다중채무
비율, 연체율 등은 위험요소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