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직원분이 개인적으로 커피머신을 사놓으셨는데 직원들 누구나 언제나 마시라며 호의를 베풀어주셨어요..
오랫만에 점심먹고 계장님 한잔, 제꺼 한잔 마시려고 전원을 켰는데 물이 없대요...복도 정수기에서 물받아 채워놨더니
이번엔 커피가루통을 비우래요.. 복도 쓰레기통에 버리고왔습니다.. 이번엔 물받이를 비우래요...화장실에 버리고 왔어요..
커피한잔 마시자고 머신에게 농락당한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10cm-아메리카노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