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실속 없는 취업박람회

2017.09.13 20:40
1,70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7-09-13
◀ANC▶
강릉에서는 오늘 취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 수에 비해
사람을 구하는 업체 수가 너무 적어
심각한 취업난을 보여줬습니다.

문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END▶
올해로 다섯번째 열린 취업박람회 현장입니다.

모두 28개 업체의 부스가 마련돼
적게는 한 명에서 많게는 수십 명의 인력을
구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찾기에 나선 많은 시민들이
상담을 하고 즉석에서 면접까지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에서 원하는 직종은 단순
생산직이거나 호텔객실 청소 등이 대부분입니다.

관리 등 전문직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INT▶이은혜 *강릉시 송정동*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에 비해 참여 업체가
너무 적은 것도 문젭니다.

◀INT▶김정필 지역일자리 담당 *강릉시*
"150군데 업체 공문 보냈는데 30개 업체 이하만 참여해 좋은 일자리 찾기가 어렵다."

강릉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취업박람회를 열고 있지만,
실제로 구인,구직이 성사된 것은 2백 건이
안됩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취업운세 코너에 길게
늘어선 행렬은 취업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릉지역의 5인이상 사업체는
모두 3천 여개로 5만3천여 명이 근무하는데
지역민들을 더 고용하는 배려가 요구됩니다.

고용률 전국 최하위권를 맴돌고 있는
강릉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문병훈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