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여권을 사용한 외국인 선수를 입단시킨
강원FC가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3천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시리아 여권을 위조한
사실이 드러난 강원FC의 전 외국인 선수
세르징요에 대해 '영구등록금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또 소속 구단이었던 강원FC에 대해서는
관리 책임을 물어 제재금 3천만원을
부과했습니다.
지난해 강원FC에서 활약했던 세르징요는
가짜여권 사용이 들통나
춘천지법 강릉지원으로부터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강제 추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