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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8-31
◀ＡＮＣ▶
남) 매년 단풍철이면
설악산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일부 구간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 하지만 설악동 상인들은 이로 인해
상권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교통 통제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차량 행렬이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습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해마다 단풍철이면 볼 수 있는
설악산 진입로의 모습입니다.
속초시는 이 같은 교통 체증을 줄이려고
지난 1999년부터 단풍철 성수기 때마다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설악교에서 소공원까지 3.7km 구간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셔틀버스로 관광객들을
설악산 입구까지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악동 상인들은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통 통제와 셔틀버스 운행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통제구역에 속한 상가지역에
머물지않고 그대로 떠나 장사가 안된다고
하소연합니다.
◀ＳＹＮ▶ 상인
"차량 통제를 시키고 나니까 이쪽은 사람이 아예 전멸이에요. 사람은 미어터져도 우리 장사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거예요. 그런 통제는 하지 말라는 거죠."
이에 대해 속초시는
교통통제는 관광객 불편을 줄이기위한 것이고
경찰의 결정에 따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인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도, 공식 인터뷰는
거절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남) 매년 단풍철이면
설악산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일부 구간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 하지만 설악동 상인들은 이로 인해
상권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교통 통제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차량 행렬이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습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해마다 단풍철이면 볼 수 있는
설악산 진입로의 모습입니다.
속초시는 이 같은 교통 체증을 줄이려고
지난 1999년부터 단풍철 성수기 때마다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설악교에서 소공원까지 3.7km 구간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셔틀버스로 관광객들을
설악산 입구까지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악동 상인들은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통 통제와 셔틀버스 운행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통제구역에 속한 상가지역에
머물지않고 그대로 떠나 장사가 안된다고
하소연합니다.
◀ＳＹＮ▶ 상인
"차량 통제를 시키고 나니까 이쪽은 사람이 아예 전멸이에요. 사람은 미어터져도 우리 장사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거예요. 그런 통제는 하지 말라는 거죠."
이에 대해 속초시는
교통통제는 관광객 불편을 줄이기위한 것이고
경찰의 결정에 따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인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도, 공식 인터뷰는
거절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