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영동지역, 고용률 낮고 안정성 취약

2017.08.30 20:40
1,447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7-08-30
◀ANC▶
남) 영동지역, 특히 강릉의 고용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여) 또, 속초와 고성 등은 일용직이나 임시
근로자가 많아 고용 안정성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통계청이 상반기
155개 시·군별 고용 지표를 조사한 결과,

--------------------------------------------

강릉시의 고용률은 55.1%,
삼척과 동해 역시 55.2%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

실업률은 동해시가 4.2%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고,
강릉시, 원주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

(이음말 = 홍한표 기자)
"고용률이 낮거나 실업률이 높고, 일용직이나 임시 근로자가 많아 고용 안정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

속초와 고성의 경우
일용직이나 임시 근로자 비율이
4명 중 1명 꼴로 나타났습니다.

--------------------------------------------

동해안에 개발 바람이 불면서
건설 노동자들이 유입된 게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INT▶ 김영식 / 강릉원주대 국제통상학과
"외지에서 들어와 임시적으로 단기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많습니다. 실질적으로 현재 거주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용률이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영동지방의 경우
제조업 취업자 비중이 7% 정도로
전국 평균 17%보다 크게 못미치고 있습니다.

또, 강릉의 만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1%로 나타나, 고용률 하락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강원도도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동지방 상황에 맞게
고용의 안정성과 확대, 두 가지 방향으로
고용 정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SYN▶ 김미숙 / 강원도 일자리정책 담당
"지역별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 고용 전략을 저희가 수립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연말 정도에 나올 겁니다."

동계올림픽 특수가 끝나는 내년이면
고용 지표가 더 악화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맞춤형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