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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투R)강릉 터미널 정비 시급

강릉시
2017.08.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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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29
◀ANC▶
남) 강릉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은
강릉의 첫 인상을 알리는 관문입니다.

여) 그런데, 터미널 시설물이 훼손되거나
지저분하게 관리돼, 환경 개선이 시급합니다.

문병훈 기잡니다.

◀END▶
강릉버스터미널 주변 도로가 새로 포장돼
깔끔한 모습입니다.

버스승강장도 정비돼, 동계올림픽 빙상대회
개최지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터미널 입구는 사정이 다릅니다.

계단 곳곳이 흉물스럽게 깨져있고
뱉어진 껌들이 바닥에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안내 입간판은 글씨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빛이 바랬습니다.

터미널 중앙벽면은 곰팡이가 슬어
시커멓습니다.

◀INT▶김상원/충북 충주시

계단 앞에는 장애인 안내 표시판이 있지만
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는 경사로가 어디에
있는 지 찾기 힘듭니다.

강릉시는 뒤늦게나마
파손된 계단을 정비하고, 광장의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등 정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최원순 도시정비과장 *강릉시*

올림픽 개최 도시 강릉의 첫 관문부터
손님맞을 준비가 덜 돼 있습니다.

MBC뉴스 문병훈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