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소양강댐 6년 만에 방류 '장관 연출'

2017.08.25 20:40
1,397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7-08-25
◀ANC▶
남)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소양강댐 수위가
제한수위를 넘어서자 6년 만에 소양강댐
수문 개방이 이뤄졌습니다.

여) 힘차게 뿜어져나오는 물줄기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우유빛 물보라가 일며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집니다.

7층 건물보다 더 높이 솟구쳐 오르는
물기둥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수문 5개 가운데 3개가 열렸고,
초당 500톤에서 1,000톤 사이의 물이
방류되고 있습니다.

(S-U)"2011년 이후 6년 만에
소양강댐 수문이 열렸습니다.
제가 서 있는 곳이 수백 미터 떨어진 곳이지만
이곳까지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1973년 소양강댐 준공 이후 14번째 수문 방류.

흔치 않은 장면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INT▶
"멋지다. 사진에 담아서 꼭 간직하려고 나왔다."

◀INT▶
"시원하고 아주 좋아요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기분..."

지난 이틀 동안 소양강댐 인근에
111mm의 비가 쏟아지면서 댐 수위가
홍수기 제한수위인 190.3m를 훌쩍 넘겼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또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수문 방류가 전격적으로 결정됐습니다.

하류인 소양 5교 인근의 수위는
최대 3m까지 상승했습니다.

세월교 인근 공사장의 장비와 인력이
모두 철수했고 통행도 금지됐습니다.

◀INT▶
"하류 상황을 보고 방류하기 때문에 피해 없을 것..."

앞으로 1억 8천 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 댐 수위를
홍수기 제한수위 밑으로 떨어뜨리는 게
목표입니다.

(S-U)"소양강댐관리단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수문 방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