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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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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8-24
◀ANC▶
남) 강릉의 한 시민단체가
지난해 강릉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발언을
질적 평가방식으로 분석했습니다.
여) 의원들의 많은 분발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강릉경실련이
지난해 강릉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회의록에 담긴
시의원들의 발언을 질적으로 분석했습니다.
◀INT▶ 송문길 명예교수/강릉경실련 공동대표
"어떤 내용의 발언을 어떻게 했는지 그 실태를 파악하고 발언 내용 및 발언 방법 상의 문제점은 뭔지를 발견해서..."
//발언을 개선안 젱나과 문제 규명, 실태 파악, 단순·중복 발언, 비합리적 발언의
다섯 항목으로 나누고, -10점에서 +10점까지
척도를 정해 점수를 매겼습니다.//
그 결과 문제 규명이나 개선안을 제안한
양질의 발언은 전체의 5.1%에 불과했고,
단순·중복 발언과 비합리적 발언은 44.2%나
됐습니다.
//조사 당시 예상했던 양질의 발언 비율에
크게 못미쳐, 행정사무감사 취지에 맞지않는
발언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심헌섭 사무국장
"시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감시·견제하고 그것을 바꿀 수 있는 제안까지도 해야 하는데 그런 기능들은 적고 본인들이 해야될 일들은 안 하고 뭔지 물어보는 얘기나 사태를 파악하는 일들을 행정사무감사장에서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내무복지위원회 김복자,
강희문, 산업건설위원회 이재안, 배용주,
김기영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이번 발표에 감정이 상했음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전화 녹취(음성변조)▶ A의원
"글자 하나가 솔직히 감정을 상하게 하고 안
상하게 하잖아요. 오늘 발표한 데 대해선 제가 얘기를 지금 하고 싶지 않다..."
강릉경실련은 올해 말 강릉시의회의
지난 4년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분석해
발표하는 한편, 도내 다른 지역에도 이 분석
기법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맺음말=김인성 기자))
이 분석 결과가 앞으로 의원들의 의정 활동에 도움될지, 또 다른 의회 분석에도 활용될지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관심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
남) 강릉의 한 시민단체가
지난해 강릉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발언을
질적 평가방식으로 분석했습니다.
여) 의원들의 많은 분발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강릉경실련이
지난해 강릉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회의록에 담긴
시의원들의 발언을 질적으로 분석했습니다.
◀INT▶ 송문길 명예교수/강릉경실련 공동대표
"어떤 내용의 발언을 어떻게 했는지 그 실태를 파악하고 발언 내용 및 발언 방법 상의 문제점은 뭔지를 발견해서..."
//발언을 개선안 젱나과 문제 규명, 실태 파악, 단순·중복 발언, 비합리적 발언의
다섯 항목으로 나누고, -10점에서 +10점까지
척도를 정해 점수를 매겼습니다.//
그 결과 문제 규명이나 개선안을 제안한
양질의 발언은 전체의 5.1%에 불과했고,
단순·중복 발언과 비합리적 발언은 44.2%나
됐습니다.
//조사 당시 예상했던 양질의 발언 비율에
크게 못미쳐, 행정사무감사 취지에 맞지않는
발언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심헌섭 사무국장
"시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감시·견제하고 그것을 바꿀 수 있는 제안까지도 해야 하는데 그런 기능들은 적고 본인들이 해야될 일들은 안 하고 뭔지 물어보는 얘기나 사태를 파악하는 일들을 행정사무감사장에서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내무복지위원회 김복자,
강희문, 산업건설위원회 이재안, 배용주,
김기영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이번 발표에 감정이 상했음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전화 녹취(음성변조)▶ A의원
"글자 하나가 솔직히 감정을 상하게 하고 안
상하게 하잖아요. 오늘 발표한 데 대해선 제가 얘기를 지금 하고 싶지 않다..."
강릉경실련은 올해 말 강릉시의회의
지난 4년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분석해
발표하는 한편, 도내 다른 지역에도 이 분석
기법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맺음말=김인성 기자))
이 분석 결과가 앞으로 의원들의 의정 활동에 도움될지, 또 다른 의회 분석에도 활용될지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관심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