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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강릉시, 청년상인을 전통시장으로

강릉시
2017.08.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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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23
◀ANC▶
남) 강릉시가 청년상인들을 끌어모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로 했습니다.

여) 또 전통시장 입구의 주차 시스템을 개선해
교통체증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기로
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매장에
시장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중앙시장 2층은
낙후된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낸 채
손님이 없어 한산합니다.

◀INT▶ 문영일 / 중앙시장 2층 상가 주인
"1층에는 사람들이 많은데 2층은 빈 공간들도 많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활용을 많이 해서 상가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강릉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방안은 먼저 청년 상인 지원입니다.

중앙시장 2층 유휴공간과
서부시장 빈 점포 등에 청년들이 문을 열도록,

점포 임대료는 3.3㎡ 당 11만 원,
인테리어 비용은 2,5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INT▶ 최명희 / 강릉시장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전통시장 안으로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합니다.

월화거리에 새롭게 둥지를 튼 풍물시장을
중앙시장과 연계해, 이벤트 등을 여는 방안도 내놨습니다.

중앙시장 주변 주차시스템도 대폭 개선합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중앙시장쪽 주차장 23면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대신 2차선 일방 통행도로로 만들어
차량 흐름을 보다 원활하게 만들기로 했습니다.

남대천 둔치 무료 주차장은 모두 유료로 바꿔
일반 주차 차량을 분산시키고, 시장 이용객들이
이용하도록 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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