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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8-22
◀ANC▶
남) 속초지역의 한 호텔 건설 업체가
국립공원구역의 산림을 무단으로 벌채하다
적발됐습니다.
여) 산림당국은 해당 업체가 일부 국유림도
훼손한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호텔 공사현장 뒷산에서
나무들이 잘려나간 채 방치돼있습니다.
벌채가 이뤄진 곳은 산림훼손이 엄격히 제한된 설악산국립공원구역입니다.
산림이 보호돼야 할 이곳에서 5백여 그루가
무단 벌목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산림당국이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인근의 호텔 공사 업체가 나무를
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변 국유림 3천3백㎡도 업체가 훼손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INT▶ 조돈영 팀장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합동으로 경찰 고발을 해서 수사 결과에 따라서 결과가 제출되면 (복구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국립공원구역인 줄 모르고 나무에 병해충이 퍼져 벌채 작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유림은 예전에 호텔 건립을 추진했던
사업자가 경사지를 만드느라 훼손한 것이어서 억울하다고 해명했습니다.
◀INT▶ 소동섭 회장
"이미 옛날에 저지른 일이고, 저희가 굴착기
작업을 하면서 풀 같은 게 걸려 갖고 굴착기를 댄 건 있어도 (고의 훼손은 없었다.)"
한편, 이와 별도로 해당 업체가 공사비 등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분양 투자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는 제기된 의혹이 떠도는 소문에 불과한 허위 사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END▶
남) 속초지역의 한 호텔 건설 업체가
국립공원구역의 산림을 무단으로 벌채하다
적발됐습니다.
여) 산림당국은 해당 업체가 일부 국유림도
훼손한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호텔 공사현장 뒷산에서
나무들이 잘려나간 채 방치돼있습니다.
벌채가 이뤄진 곳은 산림훼손이 엄격히 제한된 설악산국립공원구역입니다.
산림이 보호돼야 할 이곳에서 5백여 그루가
무단 벌목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산림당국이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인근의 호텔 공사 업체가 나무를
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변 국유림 3천3백㎡도 업체가 훼손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INT▶ 조돈영 팀장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합동으로 경찰 고발을 해서 수사 결과에 따라서 결과가 제출되면 (복구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국립공원구역인 줄 모르고 나무에 병해충이 퍼져 벌채 작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유림은 예전에 호텔 건립을 추진했던
사업자가 경사지를 만드느라 훼손한 것이어서 억울하다고 해명했습니다.
◀INT▶ 소동섭 회장
"이미 옛날에 저지른 일이고, 저희가 굴착기
작업을 하면서 풀 같은 게 걸려 갖고 굴착기를 댄 건 있어도 (고의 훼손은 없었다.)"
한편, 이와 별도로 해당 업체가 공사비 등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분양 투자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는 제기된 의혹이 떠도는 소문에 불과한 허위 사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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