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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투R)태백산국립공원 지정 1년 성과와 과제

태백시
2017.08.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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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22
◀ANC▶
남) 태백산이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지 1년이 됐습니다.

여) 국립공원이 되면서, 관리 인력과
예산이 대폭 늘어나고 입장객이 증가하는
긍적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박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태백산국립공원은 지난해 8월 22일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정식 개원했습니다.

도립공원 지정 27년만에 태백산과 함백산을
중심으로 4개 시군까지 면적이 넓어졌습니다.

((이음말=박준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가 가능해지고 위상도 높아졌습니다.

국립공원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도 대폭 늘었습니다.

◀INT▶도기호 과장/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7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는데,도립공원보다
인력은 2배,예산은 10배 늘었습니다"

올들어 현재까지 태백산 입장객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증가했습니다.

◀INT▶이재학/등산객
"국립공원 지정되면서 주차료,입장료 안받고
등산로 정비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자연생태계 복원 종합 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훼손지 복원과 경관 회복 사업을
시작합니다.

◀INT▶김진광 소장/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내년부터는 훼손지 복원과 태백산 고유생태
경관 회복을 위한 인공조림지 관리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겨울철에 집중되는 태백산 입장객을
4계절 유치하고 주민 소득과 연계한
탐방 프로그램 개발과 야영시설 확충은
해결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박준기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