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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8-21
◀ANC▶
남) 최근 속초지역에서 정부 보조금을 허위로 타낸 사회적기업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여)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왔지만, 정작 관리 감독은 소홀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속초지역의 한 농업회사 법인입니다.
해양심층수로 재배한 농작물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습니다.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로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왔는데, 이를 악용해 보조금을 허위로 더 타냈습니다.
속초경찰서는
일하지도 않은 직원 11명이 근무한 것처럼
속이거나 장비 구입비를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최근 4년간 2억9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업체 대표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SYN▶ 업체 관계자
"그렇게만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건 저도 모르겠고요. 지금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농수산물을 생산 판매하는 속초시의 또 다른 사회적기업도 정부 보조금을 허위로 타내다가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속이는 수법으로 2년간 6천7백만 원의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업체 대표 신 모 씨와 실제 운영자 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속초지역에서만 사회적기업 2곳이 보조금을
허위로 부풀려 챙겼지만, 지자체의 관리 감독은 소홀했습니다.
◀SYN▶ 속초시 관계자
"서류상으로 하다 보니까 저희 쪽에서는 부정행위를 확인하기가 힘들죠."
경찰은 비슷한 사례가 또 있는지
속초지역의 다른 사회적기업 10여 곳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남) 최근 속초지역에서 정부 보조금을 허위로 타낸 사회적기업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여)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왔지만, 정작 관리 감독은 소홀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속초지역의 한 농업회사 법인입니다.
해양심층수로 재배한 농작물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습니다.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로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왔는데, 이를 악용해 보조금을 허위로 더 타냈습니다.
속초경찰서는
일하지도 않은 직원 11명이 근무한 것처럼
속이거나 장비 구입비를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최근 4년간 2억9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업체 대표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SYN▶ 업체 관계자
"그렇게만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건 저도 모르겠고요. 지금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농수산물을 생산 판매하는 속초시의 또 다른 사회적기업도 정부 보조금을 허위로 타내다가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속이는 수법으로 2년간 6천7백만 원의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업체 대표 신 모 씨와 실제 운영자 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속초지역에서만 사회적기업 2곳이 보조금을
허위로 부풀려 챙겼지만, 지자체의 관리 감독은 소홀했습니다.
◀SYN▶ 속초시 관계자
"서류상으로 하다 보니까 저희 쪽에서는 부정행위를 확인하기가 힘들죠."
경찰은 비슷한 사례가 또 있는지
속초지역의 다른 사회적기업 10여 곳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