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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8-17
◀ANC▶
남) 새 정부의 국정운영 5년 계획 가운데
강원공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차례로 점검하는
시간입니다.
여) 오늘은 세 번째로
제천~삼척 ITX 건설 사업과 동해고속도로 통행요금 무료화 방안을 살펴봤습니다.
보도에 홍한표 기자입니다.
◀END▶
◀VCR▶
제천~삼척간 ITX 건설은
수도권에서 폐광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14km의 단선 철도를 복선으로 개량해
도시 간 고속열차인 ITX를 투입하는 것으로
운행시간은 반으로 단축됩니다.
내년에 국가철도망구축사업계획에
새로 반영돼야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도
거쳐야 합니다.
사업비도 3조 2천억 원이 필요한 만큼
오는 2023년 착공이라는 목표 달성은
쉽지 않습니다.
◀SYN▶ 국토교통부 관계자
"지역균형발전이나 정책적인 여건 변화, 경제성 이런 걸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사업을 구축계획에 추가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동해고속도로 통행요금 무료화 방안은
여당과 주무 부처 간의 온도 차가 작지 않습니다.
국토교통부나 한국도로공사 측은
지역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되고,
사용자의 만족도도 높아지겠지만,
한해 250억 원 정도의 수익을 포기하고
유지·보수비까지 포함하면
5백억 원가량의 부담액이 발생한다며
중장기 과제로 분류해놓은 상태입니다.
◀SYN▶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대선공약이었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이건 같은 경우는 당장 진행이 어렵고, 중장기 과제로 연구용역하고 의견수렴해서 진행하기로 분류를 했거든요."
그러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동해고속도로를 시작으로
전국 일부 고속도로의 통행요금 무료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SYN▶ 김석현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강한 의지를 갖고 있고, 이번 8월이 가기 전에 여기에 대한 로드맵을 명확하게 도민들에게 내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내 기반망 구축을
공약으로 내걸고 관심을 보이는 만큼,
정부에서도 정책적인 가능성 여부를
계속 조율하고 있어,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남) 새 정부의 국정운영 5년 계획 가운데
강원공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차례로 점검하는
시간입니다.
여) 오늘은 세 번째로
제천~삼척 ITX 건설 사업과 동해고속도로 통행요금 무료화 방안을 살펴봤습니다.
보도에 홍한표 기자입니다.
◀END▶
◀VCR▶
제천~삼척간 ITX 건설은
수도권에서 폐광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14km의 단선 철도를 복선으로 개량해
도시 간 고속열차인 ITX를 투입하는 것으로
운행시간은 반으로 단축됩니다.
내년에 국가철도망구축사업계획에
새로 반영돼야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도
거쳐야 합니다.
사업비도 3조 2천억 원이 필요한 만큼
오는 2023년 착공이라는 목표 달성은
쉽지 않습니다.
◀SYN▶ 국토교통부 관계자
"지역균형발전이나 정책적인 여건 변화, 경제성 이런 걸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사업을 구축계획에 추가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동해고속도로 통행요금 무료화 방안은
여당과 주무 부처 간의 온도 차가 작지 않습니다.
국토교통부나 한국도로공사 측은
지역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되고,
사용자의 만족도도 높아지겠지만,
한해 250억 원 정도의 수익을 포기하고
유지·보수비까지 포함하면
5백억 원가량의 부담액이 발생한다며
중장기 과제로 분류해놓은 상태입니다.
◀SYN▶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대선공약이었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이건 같은 경우는 당장 진행이 어렵고, 중장기 과제로 연구용역하고 의견수렴해서 진행하기로 분류를 했거든요."
그러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동해고속도로를 시작으로
전국 일부 고속도로의 통행요금 무료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SYN▶ 김석현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강한 의지를 갖고 있고, 이번 8월이 가기 전에 여기에 대한 로드맵을 명확하게 도민들에게 내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내 기반망 구축을
공약으로 내걸고 관심을 보이는 만큼,
정부에서도 정책적인 가능성 여부를
계속 조율하고 있어,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