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산간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국농어촌공사가 강릉 오봉저수지의 수위
조절을 위해 이틀째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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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92.5%이지만
바닥에 모래가 쌓여있어 사실상 만수위로
어제 70만 톤을 방류한 데 이어
오늘도 시간당 3만 톤 가량을 남대천으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강릉 오봉저수지를 포함해 영동지역 저수지 20곳 가운데 17곳이 만수위를 보이고 있고, 다음주까지 비 소식이 있어
강수량에 따라 방류량을 조절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