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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8-17
◀ANC▶
남) 강릉에서 땅이 꺼지는 싱크홀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 어젯밤에도 싱크홀이 발생해
지나가던 40대가 빠졌다 구조됐는데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용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119 구급대원들이 급하게 뛰어갑니다.
길을 가던 행인이 싱크홀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것입니다.
어제 오후 9시쯤 강릉시 유천택지 인도에서
40대 남성이 보도블럭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일행과 주위의 도움으로 크게 다치지 않고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INT▶정연수/목격자
"땅이 꺼졌다고 해서 제가 밖에 나갔더니 119나 이런 사람들이 와서 출입금지 라인 치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더라고요. 그래서 보니까 땅이 막 꺼지고 주변이랑.."
강릉시는 며칠째 비가 계속 내려
타일식 보도블럭 아래 토사가 유출되면서
텅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최종호 하수시설담당/강릉시
"지반이 연약한 부분으로 빗물이 들어가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음말=이용철 기자))
어제 발생한 싱크홀은 긴급 복구됐습니다.
하지만 강릉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5월 입암동에서 하수관이 파열되면서
도로에 구멍이 뚫렸고, 지난해 9월 포남동
오피스텔 공사 현장 인근에서도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하 터파기 공사를 할 때 싱크홀 발생 가능성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INT▶박창근 교수/가톨릭관동대
"대형 지하 터파기 공사를 할 경우에는 지하수 흐름이라든지 싱크홀 발생 여부를 먼저 판단하고 싱크홀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대책을 세우는 심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 건축 붐이 일고 있는 강릉에
사전 재해 영향 검토나 굴착 심의 등
싱크홀 예방 대책 도입이 시급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
남) 강릉에서 땅이 꺼지는 싱크홀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 어젯밤에도 싱크홀이 발생해
지나가던 40대가 빠졌다 구조됐는데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용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119 구급대원들이 급하게 뛰어갑니다.
길을 가던 행인이 싱크홀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것입니다.
어제 오후 9시쯤 강릉시 유천택지 인도에서
40대 남성이 보도블럭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일행과 주위의 도움으로 크게 다치지 않고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INT▶정연수/목격자
"땅이 꺼졌다고 해서 제가 밖에 나갔더니 119나 이런 사람들이 와서 출입금지 라인 치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더라고요. 그래서 보니까 땅이 막 꺼지고 주변이랑.."
강릉시는 며칠째 비가 계속 내려
타일식 보도블럭 아래 토사가 유출되면서
텅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최종호 하수시설담당/강릉시
"지반이 연약한 부분으로 빗물이 들어가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음말=이용철 기자))
어제 발생한 싱크홀은 긴급 복구됐습니다.
하지만 강릉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5월 입암동에서 하수관이 파열되면서
도로에 구멍이 뚫렸고, 지난해 9월 포남동
오피스텔 공사 현장 인근에서도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하 터파기 공사를 할 때 싱크홀 발생 가능성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INT▶박창근 교수/가톨릭관동대
"대형 지하 터파기 공사를 할 경우에는 지하수 흐름이라든지 싱크홀 발생 여부를 먼저 판단하고 싱크홀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대책을 세우는 심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 건축 붐이 일고 있는 강릉에
사전 재해 영향 검토나 굴착 심의 등
싱크홀 예방 대책 도입이 시급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