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영동 달걀 출하 재개

2017.08.16 20:40
1,667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7-08-16
◀ANC▶
남) 살충제 달걀 여파로 영동지역에서도
어제부터 계란공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여) 철원의 한 농가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지만, 영동지역 계란들은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나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강릉의 한 대형마트 식료품 판매대입니다.

달걀이 있던 곳에 어제 오전부터 라면과
햇반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동네 구멍가게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찾는 사람이 부쩍 줄어, 아예 판매를
중지한 것입니다.

◀SYN▶상인(음성변조)
"여름 겨울 없이 냉장고에 넣어놓고 파는 데
이번에는 두 줄 받았는데 안 팔리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먹고 말았어요. 먹고는 안 받아놨어요."

살충제 파동으로 중단됐던 달걀 출하가
오늘 오전 일부 축산농가부터 재개됐습니다.

도내 산란계 농가 56곳에 대한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안전도 검사 결과
철원의 한 농가에서만 농약성분이 검출됐고
나머지 양계장의 달걀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INT▶김덕영 /산란계 농장 대표
"하루가 지나는 것이 10년이 넘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무척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상이 없다니까 두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역 달걀을 공급받는 농축협마트도
오전부터 달걀을 다시 팔기 시작했습니다.

불편을 겪었던 소비자들도
조심스럽게 달걀을 사고 있습니다.

◀INT▶최영자/강릉시 내곡동
"속이 나빠서 계란 쪄서 먹었는데 그게 없어서 한동안 애를 먹었어요. 그래서 일부러 왔는데 누가 샀기 때문에 나도 산 거예요."

한편 강원도가 조사하는 36개 산란계 농가에
대한 안전도 검사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에
발표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