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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동 달걀 출하 재개

2017.08.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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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16
◀ANC▶
남) 살충제 달걀 여파로 영동지역에서도
어제부터 계란공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여) 철원의 한 농가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지만, 영동지역 계란들은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나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강릉의 한 대형마트 식료품 판매대입니다.

달걀이 있던 곳에 어제 오전부터 라면과
햇반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동네 구멍가게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찾는 사람이 부쩍 줄어, 아예 판매를
중지한 것입니다.

◀SYN▶상인(음성변조)
"여름 겨울 없이 냉장고에 넣어놓고 파는 데
이번에는 두 줄 받았는데 안 팔리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먹고 말았어요. 먹고는 안 받아놨어요."

살충제 파동으로 중단됐던 달걀 출하가
오늘 오전 일부 축산농가부터 재개됐습니다.

도내 산란계 농가 56곳에 대한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안전도 검사 결과
철원의 한 농가에서만 농약성분이 검출됐고
나머지 양계장의 달걀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INT▶김덕영 /산란계 농장 대표
"하루가 지나는 것이 10년이 넘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무척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상이 없다니까 두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역 달걀을 공급받는 농축협마트도
오전부터 달걀을 다시 팔기 시작했습니다.

불편을 겪었던 소비자들도
조심스럽게 달걀을 사고 있습니다.

◀INT▶최영자/강릉시 내곡동
"속이 나빠서 계란 쪄서 먹었는데 그게 없어서 한동안 애를 먹었어요. 그래서 일부러 왔는데 누가 샀기 때문에 나도 산 거예요."

한편 강원도가 조사하는 36개 산란계 농가에
대한 안전도 검사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에
발표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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