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기다리고 기다렸던 비가 요즘에는 자주 오고 있습니다.
그제 전천강둑의 자전거도로를 달려 보았는데 강물의 유속이 엄청 빠르게 흐르고 있었습니다.
메말랐던 강에 물이 흐른다는 게 왠지 가슴이 뻥 뚫리는 같이 기분이 좋드라고요^^^^
입추가 지나고 이제 곧 처서가 다가 옵니다.
아무리 더워도 머잖아 곧 가을이 오지 않을까 싶으네요
유난히 더웠던 올 해의 여름^^^
저는 잠씨 휴가를 내어 고향부산에서 한 동안 머물다가 왔습니다.
다녀 보니 동해보다 시원한 곳이 없드군요
타향이라도 이젠 동해는 정이들어 고향이 된 지가 꽤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솔직히 라디오가든 진행자의 달달한 목소리도 그립더라고요^^^
그동안 소식 듣질 못해 많이 아쉬웄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또 라디오 가든의 변함없는애청자가 되겠습니다.
노래한곡 신청 합니다.
박건의 "사랑은 계절따라"
mbc영동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