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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8-15
◀ANC▶
남)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 년 계획 가운데
강원공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차례로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여) 오늘은 먼저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과제를 짚어봅니다.
홍한표 기자입니다.
◀END▶
◀VCR▶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돕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행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G-200 행사에 참가해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첫 휴가 장소로 평창 알펜시아를 선택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INT▶ 문재인 대통령 / 7월 24일
"모두가 힘을 합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우리 국민 모두가 자부할 수 있는 대회로 꼭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강원랜드 등 공공기관장들에게 올림픽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문체부와 행자부 등 관계 부처 장관들도 잇따라 개최도시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살폈습니다.
지난 달에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동계올림픽 관련 예산 557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SYN▶ 이시한 / 강원도 올림픽 총괄담당
"677억 원을 요구했는데 557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올림픽 홍보와 붐업, 문화올림픽 분야에서 활기가 돌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국민 3명 중 2명이
평창올림픽에 관심이 없다고 대답할 만큼 흥행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원활한 대회 운영에 필요한 조직위원회 예산은 아직 3천억 원이 부족하고 입장권 판매율은 25%에 그치고 있습니다.
9월5일부터 2차 입장권판매가 시작되는 가운데
행정자치부는 올림픽 홍보관 확대에 나섰고,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올림픽지원단으로
조직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림픽이야말로
국민통합을 이끄는 대규모 이벤트라며
국민 감성에 호소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SYN▶ 정희준 / 동아대 체육생활학과 교수
"국민들이 잃어버렸던 상처받은 자존심 다시 회복하고 국가의 체면도 바로세우는, 국민들의 정서를 파고드는 PR, 홍보방법을 쓰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은데..."
평창올림픽에 대한 저조한 관심을 어떻게 높일지가 성공 개최의 마지막 열쇠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남)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 년 계획 가운데
강원공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차례로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여) 오늘은 먼저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과제를 짚어봅니다.
홍한표 기자입니다.
◀END▶
◀VCR▶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돕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행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G-200 행사에 참가해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첫 휴가 장소로 평창 알펜시아를 선택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INT▶ 문재인 대통령 / 7월 24일
"모두가 힘을 합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우리 국민 모두가 자부할 수 있는 대회로 꼭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강원랜드 등 공공기관장들에게 올림픽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문체부와 행자부 등 관계 부처 장관들도 잇따라 개최도시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살폈습니다.
지난 달에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동계올림픽 관련 예산 557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SYN▶ 이시한 / 강원도 올림픽 총괄담당
"677억 원을 요구했는데 557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올림픽 홍보와 붐업, 문화올림픽 분야에서 활기가 돌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국민 3명 중 2명이
평창올림픽에 관심이 없다고 대답할 만큼 흥행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원활한 대회 운영에 필요한 조직위원회 예산은 아직 3천억 원이 부족하고 입장권 판매율은 25%에 그치고 있습니다.
9월5일부터 2차 입장권판매가 시작되는 가운데
행정자치부는 올림픽 홍보관 확대에 나섰고,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올림픽지원단으로
조직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림픽이야말로
국민통합을 이끄는 대규모 이벤트라며
국민 감성에 호소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SYN▶ 정희준 / 동아대 체육생활학과 교수
"국민들이 잃어버렸던 상처받은 자존심 다시 회복하고 국가의 체면도 바로세우는, 국민들의 정서를 파고드는 PR, 홍보방법을 쓰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은데..."
평창올림픽에 대한 저조한 관심을 어떻게 높일지가 성공 개최의 마지막 열쇠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