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단에 많은 시편들을 남긴, 강릉출신 초허 김동명 시인의 미발견 첫 시집인 "나의거문고"를 강릉시가 매입했습니다.
강릉시는 당 고서의 역사적, 근대문학적 가치에 대해 김동명학회외 문화재 감정위원 등 전문가의 감정을 받아 지난1930년 북한 흥남지역 발간으로 168쪽에 시 132편이 수록돼 있는 "나의 거문고"를 매입했다고 밝혓습니다.
시는 원본보존과 학회의 자료연구, 김동명 시집 합본집 발간작업 등을 위해 영인본 제작 후 사천면 김동명문학관에 전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