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막바지를 맞은 오늘 도내 피서지
곳곳에서 7건의 인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5분쯤 속초 장사동 바닷가에서 50살 김모 씨가 물에 빠졌다 구조됐지만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이고,
오전 6시 20분쯤 고성 송지호해수욕장에서는
39살 김 모씨가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또 영월 평창강과 주천강에서
50대 두 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홍천강 지류와 인제 진동리 계곡에서도
두 명이 숨지고,
춘천 원창리 하천에서는 2살 이모 군이
물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