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승진자를 내정하는 등 승진
인사를 부당하게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강원도교육청이 2014년 9월부터
2015년 7월까지 3차례에 걸쳐,
5급 공무원 9명을 4급으로 승진시키는 과정에서 민병희 교육감이 지정한 4명을
승진자로 내정한 뒤
인사위원회 심의에 들어가,
선순위자들이 탈락하고
이들 4명이 승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민 교육감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전, 현직 부교육감에게 경징계 이상의
징계를 내릴 것을 교육부에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