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한규호 횡성군수 뇌물수수 혐의 불구속 기소

2017.08.11 20:40
2,07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7-08-11
◀ANC▶
남) 한규호 횡성군수가 뇌물수수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여) 부동산개발업자들에게 현금과 골프 접대 등을 받고 단독주택단지 개발을 하는데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횡성군 횡성읍 북천리의 단독주택 단지 개발
현장입니다.

이곳은 개발면적이 3천 제곱미터 이상으로
부동산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부동산개발업
등록을 마쳐야 사업진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3월, 부동산개발업자 51살
최 모 씨와 56살 박 모 씨는 부동산개발업
등록도 하지 않고 횡성군으로부터 개발허가를
받아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검찰은 한규호 횡성군수가 이들로부터
450만원의 현금과 5차례의 골프접대, 100만원
상당의 외화 등을 받고 편의를 봐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또 횡성군 허가담당 6급 공무원 50살 이 모
씨도 이런 개발 계획을 반려시키지 않고
허가를 내줬으며 개발업자 박씨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여행 경비 등을 받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검찰수사 결과 한 군수는 지역의 또다른
건설업자 64살 박 모 씨에게는 650만원 상당의
골프용품을 받은 혐의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관련 법령을 어기고, 뇌물을 준 부동산
개발업자 2명과 업무상 비밀을 누설하고, 뇌물을 받은 횡성군 공무원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한 군수는 뇌물수수, 또다른 건설업자
박씨는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s.u) 현직 군수와 공무원이 뇌물수수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