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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시멘트업계 사모펀드 인수 후폭풍

2017.08.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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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10
◀ANC▶
남) 주인이 바뀐 시멘트 회사들이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여) 단기간 투자수익을 내려는 사모펀드가
사들인 업체들이 더 그렇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내 시멘트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쌍용양회.

지난해 4월 투자목적의 사모펀드가 사들인 후 경영합리화로 고용인원이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명예퇴직으로 정규직원의 12%인 120여 명이 회사를 나갔고, 비핵심계열사와
자산을 매각해 몸집도 줄었습니다.

회사는 20여 년만에 올해 처음 300억 원 규모의 분기배당을 실시하면서, 사모펀드는 231억 원을 챙겼습니다.

◀INT▶전억찬 동해시경제인연합회장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불안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데, 쌍용에서는
그런 부분을 생각해봐야 하는 게 아니냐."

지난해 사모펀드에 팔린 한라시멘트는
1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습니다.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 기업가치가 올라가자
투자수익을 현실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c/g in>>
주인이 바뀌는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한라시멘트는 3년만에 협력사 인원까지 포함해 26명이 줄었습니다.

레미콘 업체에 팔린 삼표시멘트가 근로인원을 늘린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

지역경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시멘트 산업, 지역주민들은 일자리는 줄고
지역경기마저 악화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