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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명주인형극제 개막, 동심은 맑음

2017.08.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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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10
◀ANC▶
남)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강릉 명주인형극제가 명주예술마당을 중심으로 본격 막이 올랐습니다.

여) 사전 예매 물량이 모두 매진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빛나는 스크린에 손 그림자가 찍히더니
순식간에 커다란 사자가 됩니다.

그림자는 계속 뭉치고 흩어지며
동물들의 사육제를 알리고
아이들은 등장하는 동물 이름을 외치며
반깁니다.

목수가 잠이 든 작업장은 나무마을로 변하고 라이브 연주와 함께 인형들의 뮤지컬이 시작됩니다.

제4회 강릉 명주인형극제가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17개 극단이 동심을 북돋우는 다양한 소재의 인형극과 연극, 그림자극을 선보이고

공연과 공연 사이에는 피노키오 인형 전시,
만들기 체험,예절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INT▶ 이한빛(어린이)
'떡 먹고 차 마시고 인형극 보면서 재미있어요'

◀INT▶ 이승은(어른)
'아이가 처음에는 좀 낯설어했는데 끝날 무렵에는 같이 호응도 하고 즐겁게 관람했어요.'

올해는 대도호부관아에서 명주예술마당으로
장소를 옮겨 공연장 환경이 한층 개선됐고

야간공연을 확대해 가족단위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체 좌석의 70%,
8천 명분 사전예매 물량은 매진됐습니다.

강릉문화원은 인형극제를 중심으로 구도심
일대 공연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 심오섭 사무국장/강릉문화원
'생활문화센터나 중앙동사무소같은 공공시설에서도 명주인형극제가 이뤄지도록 확장해가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료 공연인 명주인형극제는 36개월 이하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문화누리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