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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8-08
◀ANC▶
남)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여) 내년부터 고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이달말 관련 기관장 모임에서 최종 확정합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초미의 관심사였던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범위가
사실상 정해졌습니다.
대상은 고교 전학년입니다.
일부 시군에서는
아직도 단계적 시행을 고집하고 있지만
대세를 거스르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시기는 내년 1학기부터 하는데
큰 이견은 없습니다.
그동안 가장 큰 쟁점이었던
재원 분담률도 대체적인 윤곽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고교 무상급식 기관별 분담률은
식품비를 기준으로
자치단체 40%씩, 교육청이 20%를 부담하는
현행 중학교 무상급식 비율을
따르게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일부 시군은 교육청이 식품비를
더 부담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강원도와 교육청은
분담률 논의에 다시 빠지면
제도 시행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현행 유지를 바라고 있습니다.
◀INT▶
지난 2014년부터 두차례 시도했지만
의회의 반대로 무산됐던 고교 무상급식.
오는 30일 지자체와 의회, 교육청의
수장들이 모여 시행방안을 최종 결정합니다.
특히 무상급식 고교 전면 확대 시행은
전국 최초여서, 다른 시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남)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여) 내년부터 고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이달말 관련 기관장 모임에서 최종 확정합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초미의 관심사였던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범위가
사실상 정해졌습니다.
대상은 고교 전학년입니다.
일부 시군에서는
아직도 단계적 시행을 고집하고 있지만
대세를 거스르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시기는 내년 1학기부터 하는데
큰 이견은 없습니다.
그동안 가장 큰 쟁점이었던
재원 분담률도 대체적인 윤곽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고교 무상급식 기관별 분담률은
식품비를 기준으로
자치단체 40%씩, 교육청이 20%를 부담하는
현행 중학교 무상급식 비율을
따르게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일부 시군은 교육청이 식품비를
더 부담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강원도와 교육청은
분담률 논의에 다시 빠지면
제도 시행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현행 유지를 바라고 있습니다.
◀INT▶
지난 2014년부터 두차례 시도했지만
의회의 반대로 무산됐던 고교 무상급식.
오는 30일 지자체와 의회, 교육청의
수장들이 모여 시행방안을 최종 결정합니다.
특히 무상급식 고교 전면 확대 시행은
전국 최초여서, 다른 시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