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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옛 대관령휴게소 달라진 피서 풍속도

2017.08.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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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08
◀ANC▶
남)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는
한 여름에도 시원해 더위를 피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여) 요즘 이곳에 캠핑카가 몰리면서
색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병훈 기잡니다.
◀END▶
옛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대관령 휴게소입니다.

인근 양떼목장을 찾은 피서차량들로
북적입니다.

반대편 하행선 휴게소는 수십여 대의
캠핑카들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시원하고 조용하다보니 캠핑카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가족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INT▶신용옥 *대구시 달성구*
--- 시원하고 조용하고 넘 좋다--

해발 8백미터가 넘다보니 동해안보다 3~4도
낮고, 체감온도는 10도 이상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한 여름철에도 모기가 없어
최적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입니다.

아예 장기간 머무는 피서객들도 늘고
있습니다.

◀INT▶김성동 *경기도 용인시*
--가장 좋은 곳 중에 한 곳 10일 묵을 것---

하지만 피서객이 많아진 만큼 쓰레기 발생량도
늘면서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열대야를 피하러 텐트를 쳤던
대관령 옛 고속도로 휴게소가
새로운 캠핑카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문병훈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