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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무더위 속 피서 절정

2017.08.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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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05
◀ANC▶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35-6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동해안 지역도 30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 속에
피서가 절정을 이뤘습니다. 이용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모터보트가 동해의 푸른 물살을 가르며
시원스럽게 내 달립니다.

보드위에서 간신히 균형을 잡아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잔잔한 바다위에서 서핑을 즐기며
웃음이 그칠줄 모릅니다.

◀INT▶원혜림 /서울시 하계동
"가족들이랑 여기 와서 보드 타니까 너무 재미있어요."

화면전환)***********************************

찜통더위 속에 백사장에는 발 디딜 틈 없이
피서객들이 모였습니다.

친구, 연인끼리 물놀이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뜨거운 모래에 몸을 묻고 찜질도 즐깁니다.

◀INT▶조던/미국 피서객
"해변이 정말 좋아요. 아주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저도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화면전환)***********************************

산간 계곡도 피서객들로 가득 합니다.

(기자)피서객들은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피서를 즐겼습니다.

◀INT▶현소정/울산시 진장동
"물이 깨끗한 게 좋고요. 가족들하고 앉아 있는데 햇볕도 별로 없고, 바람이 시원해서 좋아요."

오늘 춘천과 원주 등 영서지역은
낮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갔고
동해안지역도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여
피서가 절정을 이뤘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노루가 북상하는
모레 오전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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