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
방송일자
2017-08-05
◀ANC▶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 8월의 첫 주말,
30대 남성이 아버지의 동거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정내 불화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피의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강원도 화천의 한적한 시골 마을 주택에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이 집에서
32살 이 모씨가 54살 강 모씨를 흉기로
찔렀습니다.
◀SYN▶"새벽에 사이렌 소리 나서 나와보니"
강씨는 춘천의 대학 병원을 거쳐
원주기독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숨진 강씨는 몇 년전부터 이씨의 아버지와
함께 생활해 사실상 새어머니로
이웃들에게 인식돼 왔습니다.
◀SYN▶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씨가 가족들 험담을 자주 해 흉기를 들었다고 했지만,
자세한 경위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숨진 강씨의 몸에서는 칼에 찔린 상처가
10곳 넘게 발견됐습니다.
(s/u) 경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한 뒤,
이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 8월의 첫 주말,
30대 남성이 아버지의 동거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정내 불화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피의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강원도 화천의 한적한 시골 마을 주택에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이 집에서
32살 이 모씨가 54살 강 모씨를 흉기로
찔렀습니다.
◀SYN▶"새벽에 사이렌 소리 나서 나와보니"
강씨는 춘천의 대학 병원을 거쳐
원주기독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숨진 강씨는 몇 년전부터 이씨의 아버지와
함께 생활해 사실상 새어머니로
이웃들에게 인식돼 왔습니다.
◀SYN▶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씨가 가족들 험담을 자주 해 흉기를 들었다고 했지만,
자세한 경위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숨진 강씨의 몸에서는 칼에 찔린 상처가
10곳 넘게 발견됐습니다.
(s/u) 경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한 뒤,
이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