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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8-04
◀ANC▶
남) 오늘은 군 간부들의 일탈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삼척지역 군인들이 음주운전을 했다가 하루에 두 명이 적발됐는데, 영관급 장교는 영내 시설물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여)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긴장이 이어지는 와중에 벌어진 일입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달 28일 새벽.
육군 23사단 김 모 중령이 술을 마신 채 차를 몰고 부대로 복귀하다 영내 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혈중 알코올농도는 만취 상태인 0.181%, 면허 취소 수준으로 측정됐습니다.
같은 날 저녁.
이번에는 같은 부대 김 모 상사가 삼척시내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김 상사의 혈중 알코올농도 역시 면허 취소 수준인 0.115%였습니다.
지난달 4일 미사일을 쏜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실제로 북한은 이날 밤 늦게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S/U]육군 23사단은 경찰과 검찰에서 사건을 이첩받는 대로 징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주 운전 간부의 위병소 통과 문제 등에 대한 군 헌병대의 조사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남) 오늘은 군 간부들의 일탈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삼척지역 군인들이 음주운전을 했다가 하루에 두 명이 적발됐는데, 영관급 장교는 영내 시설물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여)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긴장이 이어지는 와중에 벌어진 일입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달 28일 새벽.
육군 23사단 김 모 중령이 술을 마신 채 차를 몰고 부대로 복귀하다 영내 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혈중 알코올농도는 만취 상태인 0.181%, 면허 취소 수준으로 측정됐습니다.
같은 날 저녁.
이번에는 같은 부대 김 모 상사가 삼척시내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김 상사의 혈중 알코올농도 역시 면허 취소 수준인 0.115%였습니다.
지난달 4일 미사일을 쏜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실제로 북한은 이날 밤 늦게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S/U]육군 23사단은 경찰과 검찰에서 사건을 이첩받는 대로 징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주 운전 간부의 위병소 통과 문제 등에 대한 군 헌병대의 조사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