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원주시 범죄 발생율, 도내 최고

2017.08.02 20:40
2,723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7-08-02
◀ANC▶
남)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원주시는
범죄 발생율도 도내 최고입니다.

여) 도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유입인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 .
치안을 담당할 경찰관 수는 상대적으로
너무 적다는 지적입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원주 단계지구대.

신고를 받은 순찰팀이 급히 출동합니다.

이 지구대는 도내에서 가장 바쁜 지구대로
6개월간 직원 1명당 출동건수가 150건을
넘습니다.

◀INT▶
"야간에 주취자라든가 술값 시비, 기타 폭력
사건 등 하루에 60여건의 신고사건이 들어와서"

도내에서 원주의 범죄 발생율이 가장 높습니다.

특히 지난 2년여 동안 원주에서 발생한
살인, 강도, 절도와 폭력 등 4대 범죄는
11470건으로 강릉의 2배, 춘천보다는 50%가
많습니다.

성폭력 범죄와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율도
각각 20%와 60% 이상씩 높습니다.

2014년 대검찰청 범죄분석에는 원주가 전국에서
폭행과 교통사고 발생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들
중 하나에 꼽히기도 했습니다.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기도 하지만

중앙동 구 도심을 제외하고도 단계동과 무실동,
단구동, 반곡관설동 등 부도심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치안 거점이 분산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가 들어서 일자리가 늘고,
고속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이 좋아지면서
인구 유입이 많아진 것도 범죄율이 높아지는
한 측면입니다.

◀INT▶
"범죄학적으로는 젊은 층의 인구비율이 높으면
아무래도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따른 범죄예방대책이 수립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주의 범죄 발생율은 월등히 높지만
치안력은 상대적으로 취약합니다.

원주의 경찰 1인당 담당인구는 630명.
춘천보다는 20여명, 강릉보단 100명 가까이
많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