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쌀도 블렌딩 시대.. 철원 오대쌀 변신

◀ＡＮＣ▶
남) 쌀 소비가 줄어들며 판매량이 감소하자
커피처럼 쌀도 혼합쌀, 혼합 잡곡으로 맛을
다양화하는 블렌딩 쌀이 철원에서 개발됐습니다

여) 1인 가구, 소비자 기호에 맞게 쌀도
변신하고 있습니다.

전영재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쌀 생산 유통이 변하고 있습니다.

도내 최대 곡창지대인 철원평야에서
오대쌀과 찹쌀 ,흑미 등 여러 품종의 쌀을
적정 혼합비율로 섞어 소비자가
선호하는 블렌딩 쌀을 개발했습니다

철원군 농업 기술센터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양한 품종의 쌀을 섞어,
색깔과 밥맛이 가장 좋은 블렌딩 쌀로
만드는 혼합 비율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연령대별 소비자가 좋아하는
블렌딩 쌀을 만들 수 있는 비법은
농가에도 전수했습니다.

농가에서는 블렌딩 쌀 생산시설을 통해
500그램 4개들이 선물용 쌀 상품을 제작해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블랜딩 쌀은 1인가구가 늘면서
기존의 10킬로그램짜리 쌀 포장 단위보다
포장단위도 작고 맛도 좋아
시장성이 밝은 편입니다

◀ＩＮＴ▶ 김정일/ 철원 블랜딩쌀 생산 농가

특히 철원 오대쌀의 판매 부담도 줄일 수 있어
쌀값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 김미경/철원군농업기술센터 과장

철원군은 블랜딩쌀이 각종 기념품과
기획상품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고
판매 촉진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S/U) 쌀값 하락속에 판매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철원오대쌀이 무한 변신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전영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