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평창올림픽 관심 적어 걱정

2017.07.31 20:40
1,497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7-07-31
◀ANC▶
남) 정부의 여론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64%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여) 그러나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은 이전보다 낮아져,
올림픽 붐업이 절체절명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 전망에 대해
응답자의 63.8%가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반면, 부정적인 전망은 9%에 불과했습니다.

성공 개최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국민적 관심을 첫손에 꼽았습니다.

참여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서는
숙박, 교통 등 편의시설 확충,
다양한 정보 제공과 관광상품 개발,
올림픽 현장 방문을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선수단의 참가가
올림픽 성공 개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거라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 성공 기대감과 달리
정작 국민들의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도와
기대수준은 여전히 낮았습니다.

평창올림픽에 관심이 있다고 한 응답자는
35.1%로 올해 처음 조사를 벌인 3월보다도
낮았습니다.

평창올림픽이 기대된다는 응답도 41.1%로
두번째 조사보다 낮아졌습니다.

이런 관심도 저하 때문으로
경기장 직접 관람 보다는
TV로 평창올림픽을 즐기겠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내년 2월로 평창올림픽 개최 시기를
정확히 알고 있는 응답자는 25.7%에
불과했습니다.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의 인지도는
13.6%에 그쳤습니다.

평창동계패럴림픽에 대한 관심도도
여전히 25%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1일과 22일
전국 일반 국민 천 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유무선 전화번호를 이용해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