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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평창올림픽 관심 적어 걱정

2017.07.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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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7-31
◀ANC▶
남) 정부의 여론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64%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여) 그러나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은 이전보다 낮아져,
올림픽 붐업이 절체절명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 전망에 대해
응답자의 63.8%가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반면, 부정적인 전망은 9%에 불과했습니다.

성공 개최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국민적 관심을 첫손에 꼽았습니다.

참여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서는
숙박, 교통 등 편의시설 확충,
다양한 정보 제공과 관광상품 개발,
올림픽 현장 방문을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선수단의 참가가
올림픽 성공 개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거라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 성공 기대감과 달리
정작 국민들의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도와
기대수준은 여전히 낮았습니다.

평창올림픽에 관심이 있다고 한 응답자는
35.1%로 올해 처음 조사를 벌인 3월보다도
낮았습니다.

평창올림픽이 기대된다는 응답도 41.1%로
두번째 조사보다 낮아졌습니다.

이런 관심도 저하 때문으로
경기장 직접 관람 보다는
TV로 평창올림픽을 즐기겠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내년 2월로 평창올림픽 개최 시기를
정확히 알고 있는 응답자는 25.7%에
불과했습니다.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의 인지도는
13.6%에 그쳤습니다.

평창동계패럴림픽에 대한 관심도도
여전히 25%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1일과 22일
전국 일반 국민 천 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유무선 전화번호를 이용해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