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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피서객 눈대중 집계, 개선 시도

2017.07.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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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7-26
◀ANC▶
남) 해수욕장 피서객 집계방식의 정확성
문제는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닙니다.

여) 일부 지역에서 대안을 내놓고는 있지만,
대부분 해수욕장은 올해도 예년과 다를 바 없는 눈대중 집계를 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 설치된 CCTV입니다.

방범 기능이 주 목적이지만, 여름 피서철에는 출입 인원을 세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CCTV 화면의 가상 선을 지난 사람과 차량을
피서객 수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피서객 집계인원이 기존 방식보다 1/3 가량
줄었지만, 정확성은 높다고 보고 동해시는
3년째 이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INT▶심광진 관광관리담당 (동해시 관광과)
"추암은 늘고 망상은 줄었는데, 비교적 정확하다고 보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집계방식을 도입해 화제입니다.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의 휴대전화 위치를 파악해 하루종일 집계하는데,

c/g)기존 집계방식과 비교해보니,
해운대는 40%가량 감소했고, 송정은 약간 차이가 났습니다.

◀전화INT▶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관계자
"휴대전화 집계를 하면 여러가지 데이터를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어서 해수욕장 운영정책에 필요해서 도입했다."

((이음말=김형호))
하지만 도내 대부분 해수욕장의 피서객
집계방식은 올여름에도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정 시간대 일정 부분에 있는 인원을 세
전체 면적으로 집계하는 방식인데,
이 추정법에 따르면 현재 도내 해수욕장 피서객은 지난해보다 10%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서객 인원은 해수욕장 운영관리의 기본 자료로 이용되는 만큼, 해수욕장 여건에 맞는 집계방식을 찾는 고민이 필요합니다. //MBC 김형호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