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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시내버스 파업 장기화, 대책시급

2017.07.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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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7-26
◀ANC▶
남) 원주에서는 시내버스 파업이 2주째
이어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여) 반복되고 있는 시내버스 업체들의
노사갈등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권기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시민들이 언제 올지 모르는 버스를 기다리며
도로를 살핍니다.

태창운수 노조의 파업으로 버스 배차간격이
불규칙해졌기 때문입니다.

원주시가 전세버스를 투입해 운행하고 있지만,
시민들 입장에서는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INT▶"언제오는지 모르니까 답답하다"

태창운수 노조는 기사들이 퇴직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자, 사측에 퇴직금 적립을
요구하며 연일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정관리 중인 사측은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원주시가 임시적으로 전세버스 31대를 운행하며
들어가는 예산은 하루 천 7백만 원,
벌써 1억 5천만 원을 넘겼습니다.

시내버스 업체의 노사갈등은 경영상황 악화로
인한 직원들의 부당한 처우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태창운수는 임직원들이 회삿돈과 국고보조금을
유용하는 등의 비리행위를 저질러
상황이 더욱 악화됐습니다.

(S/U)시내버스 업체에 적지 않은 지자체 예산이
보조금으로 지급되는 만큼, 업체에 대한
지자체의 관리 감독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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